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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English Studio

[매일영어] 원어민처럼 말하는법 Day 4

by Katie-s-tudio 2020. 4. 22.

안녕하세요,

미국에서 15년째 생활하며 터득한

원어민처럼 영어하기 Idioms and Phrases

관용구 사용법을 알리고자 

[매일영어] 프로젝트를 쓰고 있는 케이티입니다.

 

Day 3에 관용구는 두 종류가 있다고 배웠어요

https://katie-s-tudio.tistory.com/9

(혹시 안 보신 분들은 Day 3을

먼저 읽어주시면 이해하기 쉬워요~)

 

오늘은 1) '관용구 하나로 완성되는 표현'을 

배워볼까 합니다. 

 

Speak of the devil

 

직역하면 악마의 말 이란 

무시무시한 번역이 되는 이 표현은

누군가에 대해 이야기하고

있을 때 당사자가 나타낼 때 

흔히 사용되는 관용구입니다. 

한국어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죠?

" 양반은 못 되겠네" 

"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"

악마의 말 이란 직역과는

전혀 다른 의미죠? 

 

16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이 표현은 

"speak of the Devil and he will appear"

"악마에 대해 말하면 그가 나타난다"

라는 문구에서 나온 표현으로 

어렸을 때 무서운 얘기, 귀신

얘기하면 자주 듣던 

"귀신 얘기하면 진짜 귀신이 나온데"와

뭔가 비슷하지 않나요? 

 

Speak of the Devil =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

 


이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

예시를 알아보려 해요

오늘은 대화 형식입니다. 

 

A:  "Alex played so well yesterday"

"알렉스 어제 진짜 잘하더라"

 

* Alex walks by*

*알렉스가 지나감*

 

B: "speak of the devil"

"저기 온다 또는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"

 

한국말에서도 비슷한 표현이 있어 

더욱 친근한 이 표현

알면 알수록 더 재밌지 않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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