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주일 전에 한국에 입국해서
현재 자가격리 중이에요.
격리 중에도 커피는 포기할 수 없기에
한국에 오자마자 주문했죠
미국에 있을 때는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
인텔리젠시아, 스텀프 타운, 라 콜롬을
즐겨 마셨지만 한국에서 구하기 쉽지 않더라고요..
자주 안 마셔 본 커피를 시도해 보고 싶기도 해서
한국에서 마셨던 커피 중 기억에 남았던
테라로사 카페에서 커피콩을 주문했어요.
저는 비알레띠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서
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예정이라
https://katie-s-tudio.tistory.com/3
클래식 에스프레소로 주문했는데
사이드 사용법을 보니 핸드드립,
프렌치프레스, 에어로프레스도 가능하네요.
집 어딘가에 에어로프레스도 있는데.. 하아
밑에 제조일을 보니 2020년 5월 4일에
갓 로스팅한 커피콩이네요
예전에 커피 배울 때 로스팅 후
2주 정도 기다렸다가 마시는 게 가장 맛있다고
들었던 거 같은데 개인에 취향
저는 성격이 급해서 바로 내려 마셨어요.
테라로사에서 권장하는 유통기한은
제조일로부터 2개월입니다.
굉장히 부드럽고 구수한 맛에 커피예요
겉포장지에 은은한 산미도 느껴진다고 쓰여있지만
너무 은은해서 이게 산미인가? 할 정도에
약한 신맛이라 신맛 나는 커피를
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
추출방식이 달라서 그런 걸 수도
확실히 먹던 커피 맛과는 차별되고
카페에서 먹는 듯 한 고급스러운 맛이에요.
클래식 에스프레소 커피콩을 다 먹으면
어센틱 에스프레소 블랜드도
주문하고 싶어 지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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